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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보도자료] 시화·반월 공단 주요 하천 중금속 오염 원인 밝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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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시화·반월공단 내 폐수 배출사업장을 특별점검한 결과
중금속을 함유한 고농도 폐수를 무단 방류한 사업장 2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소는 크롬의 배출허용기준을 163배 초과한 폐수를 유출하고,
허용치의 248배를 초과한 니켈이 함유된 폐수를 우수관으로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강청은 적발된 업체를 경기도에 행정처분 의뢰하는 한편,
자체 수사를 거쳐 관할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